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9개국서 연사 30여명 참여 주제 ‘AI의 미래’
AI 전문 미디어 ‘디 에이아이(The AI)’ 창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9개국에서 연사 30여명이 참여한다. AI 관련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AWC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I를 대표하는 글로벌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매년 핵심적인 콘텐츠와 저명한 글로벌 석학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의 미래(Future of AI)’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업(Smart Manufacturing), 딥러닝(Deep Learning), 스마트 시티(Smart City),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모빌리티(Mobility), 스마트 포트(Smart Port)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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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 연사는 세션을 구분해 참여한다. 첫 날인 17일에는 스웨덴과 미국, 영국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캐나다와 핀란드,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세션으로 이뤄졌다. 각 세션에는 키노트스피치와 패널토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화상회의인 ‘웨비나(Webinar)’와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현장에 방문하는 연사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방역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주최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민수 디 에이아이 편집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영역은 무한대로 확대돼 우리 생활 모든 곳에 AI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의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보안과 윤리 영역까지 AI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WC 2020 참석 연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