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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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병원 입원 대기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사망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안타깝게도 이날 1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307명에서 이날 1명이 더 추가돼 30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날 사망한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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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사망하신 분의 경우에는 11시 30분 확진 이후 입원을 기다리는 중에 사망하신 걸로 파악했다”며 “전날부터 몸 상태가 안 좋으신 상태였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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