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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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 한남동 ‘한남더힐’로 확인됐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305㎡는 지난 4월말 73억 원(1층)에 매매됐다. 올해 들어 가장 비싼 매매가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11월에 같은 층의 같은 평형이 기록한 종전 최고가 71억 원을 5개월 만에 재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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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도 유명한 단지다. 현재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소지섭, 추자현,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등이 거주 중이다.
올해 매매가 상위 30위에 든 아파트는 모두 서울에 소재했다.
한편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취득세율을 인상한 7·10 대책과 8·4 공급대책 발표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2%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