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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6명…국내 발생 47명, 39일 만에 40명대

입력 | 2020-08-13 10:15:00

사진은 롯데리아 직원 모임을 마치고 단체 회식을 했다고 알려진 서울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 2020.8.12/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국내는 39일만에 40명대를 기록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5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77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25명, 경기에서는 16명이 나왔다. 그밖에 부산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 교회 집단감염이 서울 남대문시장 등으로 번지면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 참석한 19명 중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은 5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4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31명으로 현재까지 총 1만 3817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6%)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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