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 5대와 연간 생활지원금을 최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독거노인복지재단 이종원 이사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00만 원 상당의 손수레 5대와 생활지원금은 5명의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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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