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 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단계 BK21사업은 4차 사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간 2조9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과기대는 전국 562개 교육연구단(팀) 중에서 데이터사이언스학과(산업공학과)의 ‘데이터사이언스 비즈니스 포텐셜’ 교육연구단(단장: 이학연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국방방호공학과 공동참여)의 건설융합기술 기반 방호안전 분야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팀 등 각각 1개의 교육연구단과 교육연구팀이 선정되었다.
BK21 사업 선정 결과는 2012년 일반대학 전환 이후 대외평가에서 연구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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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총장은 “이번 BK21사업 선정 평가에 새로이 도입된 대학원 혁신 영역 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학원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하였다. 앞으로 우리대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