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1순위 청약 접수 3개 단지 총 1223가구 일반분양 가구당 1개 단지 청약 가능… ‘소신 청약’ 권장 업계 최초 견본주택 ‘자이봇’ 도입 상암 생활권 공유 총 3283가구 자이 브랜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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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일정은 8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6일 발표 예정이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하기 때문에 가구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과 커트라인 등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예비청약자는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요구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 원으로 책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된다. 일반 관람은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거쳐 가능하다. 특히 GS건설은 이번 견본주택에 업계 최초로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을 도입했다. 자이봇은 단지 개요와 배치, 평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이봇을 활용한 견본주택 내 비접촉 안내로 코로나19에 대한 방문객 안심 효과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이봇에는 음성인식과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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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 시기는 DMC센트럴자이가 오는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