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감 5명 승진-전보 인사
경북 칠곡 출신인 송 차장 내정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9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칠곡경찰서장과 주시카고 총영사, 경찰청 정보심의관 등을 지냈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55·경찰대 4기)은 부산지방경찰청을 맡고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54·경찰대 5기)은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59·간부후보생 35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총괄한다. 모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한 계단 승진했다. 경사 특채 출신 이은정 경찰대학장(55·여)은 유임됐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