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권 조정관'으로 옮긴 제임스 드하트 전 대표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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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신임 대표로 직업 외교관 도나 웰턴을 내정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통’으로 알려진 웰턴이 제임스 드하트 전 대표의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3일 보도했다. 드하트 전 대표는 최근 북극권 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웰턴은 25년 경력의 외교관이다. 일본, 인도네시아, 아프카니스탄 등에서 근무한 ‘아시아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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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1년반동안 핀란드 헬싱키 미 대사관에서도 근무했고,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주재 부차석대사를 지냈다. 국방부에 파견돼 동남아시아 국방정책국 책임자로 활동한 적도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