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로렌조 케인이 시즌 포기 의사를 전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간) “케인이 더 이상 2020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성명서를 발표한 케인은 “가족과 논의한 후 시즌 포기를 정했다. 현재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이 결정이 나와 아내, 세 아이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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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케인은 이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뒤 2년전 다시 밀워키로 복귀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지난해는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다.
개인통산 1050경기에 출전, 타율 0.288 78홈런 409타점을 기록한 케인은 지난달 24일 개막한 올 시즌 역시 이미 5경기에 출전한 상태였다.
한편, 시즌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좌완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역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보스턴 구단은 이날 로드리게스의 시즌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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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승6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보스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도 1,2선발급 활약이 기대된 선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