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차량과 충돌한 뒤 탈선
3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중부에서 고속열차가 정비 차량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포르투갈뉴스, AP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포르투갈 코임브라 지역에서 ‘알파 펜둘라르’ 고속 열차가 정비 차량과 충돌하면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외에도 7명 이상이 중태에 빠졌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280명 가량이 타고 있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