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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0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내놓을 때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산세가 30% 이상 오른 주택이 많아 국민들이 져야 하는 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 지적에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장관은 “가격이 올라서 국민들이 걱정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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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공시가격 현실화 문제에 대해선 “조세형평성과 균형성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오랫동안 국민과 국회에서 요구했던 일로 올해 10월에 로드맵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