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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속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당분간 떠돌이 생활을 지속한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홈구장으로 낙점한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를 다음달 12일부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토론토는 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연방 정부의 반대로 올해 홈구장인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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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입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명 등이 열약해 당장 MLB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토론토는 다음 달 초까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할 생각이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경기는 원정으로 치른다. 다음달 12일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이 예정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