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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로 나서 투수 앞 땅볼…타율 0.111 소폭 하락

입력 | 2020-07-27 07:46:00


선발에서 빠진 추신수(38·텍사스)가 대타로 나섰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팀이 2-4로 뒤진 8회말 롭 레프 스나이더를 대신해 선두타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리고 상대투수 옌시 알몬테와 승부에서 4구째를 때렸으나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9회초에는 좌익수 수비에 들어갔다. 더 이상 타격 기회는 없었고 개인 타율은 0.111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2-5로 패했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어깨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교체된 가운데 3회까지 2-0으로 앞섰으나 4회초 3실점한 뒤 이후 추가점까지 허용했다. 조이 갈로는 새 구장 첫 홈런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