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리버풀 EPL 우승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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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지휘한 캡틴 조던 헨더슨(30)이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FWA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이 전체 표의 25%의 득표율을 얻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버질 판 다이크,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등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발표했다.
헨더슨에겐 최고의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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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4골 5도움으로 리버풀이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헨더슨은 “리버풀 우승은 나 혼자 해낸 것이 아니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라면서 “우리 팀을 대표해 이 상을 받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아스널의 피비아너 미데마(24)가 선정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