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 7월국회 부동산 관련법 등 처리 野 협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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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지난 5월7일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위해 처음으로 본회의장 연단에 서는 ‘데뷔전’이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일하는 국회’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해 여야가 함께 할 것을 촉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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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지난 15일 시행에 들어갔지만 공수처장 임명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법정시한 준수가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통합당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원내대표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어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3일 경제, 2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