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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3번째 ‘그랜드 마스터’ 배출…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 포상

입력 | 2020-07-16 13:42:00

신차 누적 판매량 4000대 돌파




기아자동차는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이 누적 차량 판매량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다. 누적 판매량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부여된다. 이전까지 단 12명만 이름을 올렸다.

1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유문수 부장은 지난 1990년 기아차에 입사해 연 평균 약 140대를 판매했다. 입사 30년 만에 누적 4000대를 돌파했다.

유문수 영업부장은 “다양한 모임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 번 맺은 인연의 끈을 절대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경쟁사 상품성 파악을 토대로 기아차 모델별 장점을 깊이있게 도출했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린 점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전했다.

기아차는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유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으로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과 스타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신차 누적 판매량 2000대를 달성하면 ‘스타(Star)’, 3000대를 기록하면 ‘마스터(Master)’ 칭호를 부여한다. 그랜드 마스터 다음은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가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스타어워즈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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