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정규 4집으로 또 새 역사를 썼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44만7869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4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량인 18만8000여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로, 날로 상승하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앨범 첫날 판매량 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첫날 판매량 가운데 가장 큰 수치이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 각종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에는 일본 오리지널곡인 ‘스테이 골드’ ‘유어 아이즈 텔’을 비롯해 지난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온’(ON)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