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첫 10골-10도움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전날(13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8위(승점 52)에 올라있는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 시티(승점 59)의 승점 차는 7이다.
한편, 이주의 팀에는 닉 포프(번리),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