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한서희가 최근 마약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검찰 수사는 불가피하며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서희는 현재 관련 시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