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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베테랑 타자 윤석민(35)이 약 1년 만에 손맛을 봤다.
윤석민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등판해 6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0-2로 뒤진 6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윤석민은 상대 선발 최성영의 7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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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진에 시달리며 1할대 타율에 머물러있는 윤석민은 시즌 개막 후 두 달 여가 지나서야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