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렌즈’ 15기 발대식 학폭 예방 등 지역사회 문제 앞장… 교육기관 연계 멘토링 서비스도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단원과 임직원이 4일 발대식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 관계자, 대표학생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봉사단 15기 200여 명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 각 지역의 사회 문제를 발굴해 이를 직접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화생명은 이들 청소년에게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