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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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다. 타수를 잃을 위기에서도 파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 플레이가 돋보였다.
노승열(29)이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729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90억1000만 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지난 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올라 군 제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흐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7번 홀(파5)에서 5.8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10번 홀(파4)과 16번 홀(파4), 17번 홀(파5)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끝냈다. 현지시간 기준 첫 날 오후 조에서 플레이했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오전 조에 편성되며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7시55분 2일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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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6위에 올랐고, 임성재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68위에 랭크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