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와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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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스’(Indie Power Players)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 피워 플레이스’는 미국 3대 메이저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시장에서 독과적인 성과를 낸 레이블과 유통사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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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차드는 2019년 초부터 그룹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JYP 소속 보이그룹, 걸그룹의 글로벌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빌보드는 방시혁 의장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은 방 의장의 빅히트와 함께 멀티 플래티넘 앨범, 글로벌 스타디움 투어, ‘아미’ 등의 성취를 이뤄냈다”며 “지난해 빅히트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5억7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방 의장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