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25분께 캠퍼스 전체 정전 총학생회 페북 통해 상황 전달해 학교 측은 "한전 문제로 파악"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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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이대) 전체가 일시적으로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이대 총학생회와 학교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서울 서대문구 이대 캠퍼스 전체가 정전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정전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곧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대 총학생회는 정전 이후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교내 정전 사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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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측은 산학협력관 관계자로부터 “정전의 경우, 한전의 문제인 것으로 파악 중이며 정전으로 인해 비상발전기가 작동되어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화재로 오인해 신고해 경찰차 및 소방차가 교내에 진입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전으로 인해 오후 8시에 예정돼 있던 가수 이승환의 이대 콘서트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20시 예정돼 있던 좌석제 거리두기 콘서트 이십세기 이승환 공연이 이대 전체의 정전 사고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