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음은 남반구 브라질…전 세계 환자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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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확진자 5분의 1 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0만464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736만239명)의 약 27.2%를 차지한다. 누적 사망자는 11만2924명이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206만6401명, 누적 사망자는 11만5130명이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40만1333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뉴저지(16만7678명), 캘리포니아(13만993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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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택격리령 해제(경제 재개방)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로 인해 코로나19 2차 파동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나온다.
한편 미국 다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남반구 브라질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5184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대비 10.39%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