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핀크는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국내 1금융권 중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인 ‘T이득통장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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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3% 금리를 지급하는 네이버 통장이 발행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도 핀테크 계열사 ‘핀크’,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인 ‘T이득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T이득통장은 자유입출금 통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최대 2%(기본금리 1% + 우대금리 1%)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을 유지하고 KDB 산업은행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T이득통장 예치금 200만원까지 연 2%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200만원의 예치금을 유지할 경우 월 3333원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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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T이득통장은 우대금리 적용 한도를 200만원까지 늘려 실질 이자 수령 규모를 더 키운것이 특징이다.
T이득통장은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받은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핀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핀크앱 실행 후 T이득통장 상품을 선택한 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인증을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입 이후에도 별도 은행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핀크앱을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을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핀크는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시중 금융상품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에 2% 금리는 국내 1금융권이 운영하는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핀크는 T이득통장 출시를 맞아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T이득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도전! 2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T이득통장 가입하는 고객 중 만 19세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프로모션 종료일까지 누적 가입자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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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