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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7명, 7일만에 20명대…지역발생 15명 전원 수도권

입력 | 2020-05-31 10:39:00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지난 24일 25명 이후 7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5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68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7명 증가한 1만405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9일 55명에서 30일 27명, 31일에는 15명으로 3일 연속 감소했다. 다만 부천 쿠팡물류센더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적지 않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이었다. 신고 지역은 경기 5명, 울산 2명,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대전 1명, 제주 1명 순이었고 검역 과정이 0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7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5%다. 성별로는 남성 2.98%, 여성은 1.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31%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76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지역은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울산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대전 1명 제주 1명 순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468명의 지역은 대구 6883명, 경북 1379명, 서울 861명, 경기 840명, 인천 206명, 충남 146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34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91만822명이며, 그중 87만606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3294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