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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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코스메틱페어’를 개최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였다. 황금연휴 6일간 총 4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전점에서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소비 진작 차원에서 오픈 이래 최대 규모 프로모션으로 진행해 화장품 상품군은 25% 이상 매출이 급등했다.
내수 활성화 2탄으로 롯데백화점은 5월20일부터 24일까지 중소 패션기업들의 상품 소진을 돕는 ‘상생 나눔 박람회’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부산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수완점 등 전국 주요 6개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소 패션기업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월 물량을 높은 할인율에 선보였다.
선글라스 업체의 경우 올해 여름 시즌 상품이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 일반 안경점 등에서 판매가 어려워졌다. 초도 물량이 판매된 것 외에는 추가 발주가 끊기며 백화점 판매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선글라스 업체들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더욱 많은 상품들을 큰 할인폭에 판매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노원점에서는 선글라스를 최대 80%까지 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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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