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혁신위원회 발족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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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혁에 대해 “이번 총선을 위한 전략에 머물렀던 게 아니라 길게는 20년간 진보정치, 짧게는 정의당 7년 이후 생존과 도약을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혁신위원회 발족식에서 “정의당의 향후 전망과 비전 그리고 노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정의당의 발전은 우리 당원들의 조직된 역량만큼 앞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위 논의는 발본적으로 하고 합의는 실천적 대안 중심으로 제안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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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혁신안이라는 문서 하나 내놓는 것에 기대를 하는 사람은 없다”며 “혁신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혁신위가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외부에서 수혈된 혁신위원인 김준우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은 “20년간 진보정당이 국민에게 있어서 참 고마운 당이지만 집권 전망이 어두운 당이라는 냉소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라며 “항상 있던 진보정당 존재 의의와 새로운 20~30년을 어떻게 만들지 막중한 여정 속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혁신위 1차 비공개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위 내 소위 설치 여부 등을 포함해 앞으로 혁신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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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혁신안을 마련해 오는 8월 말 이전 열릴 대의원대회에 제출하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