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뉴스1
광고 로드중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첫날인 20일 인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등교가 중지된 인천 66개 고교는 오는 22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이번 주 금요일까지 66개교에 대해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재등교 여부는 금요일 상황까지 수렴해 다음 주 월요일(25일) 기준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들은 21일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원격으로 치르게 된다.
광고 로드중
경기 안성시 9개 고교도 마찬가지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밤 안성에서 20대 확진자가 나와 이날 새벽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안성의 9개 고교는 21일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