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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 가능” MLB도 드디어 개막 기지개

입력 | 2020-05-19 08:06:00

KIA가 미국 메이저리그와 팬들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석에 내걸었다.(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있던 메이저리그(MLB)가 개막을 위한 기지개를 켠다.

NBC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무관중 경기를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NBC스포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활동 완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6월 첫째 주에는 프로 스포츠를 무관중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역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6월1일부터 메이저리그를 포함한 프로 스포츠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애보트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안전하게 코로나19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여기엔 이미 시행 중인 안전 수칙들을 포함된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3월 시범경기를 중단한 뒤 정규시즌 개막을 잠정 연기 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월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7월초 개막하는 방안을 두고 선수노조와 협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외 다른 주에서도 경제 활동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을 위한 환경이 갖춰지고 있는 셈. 대만, 한국에 이어 미국도 프로야구 개막을 준비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