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서 자신감 심어준 스타트업 격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 약속 민관합동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 등 밝혀 美 포브스 선정 스타트업 20개社 대표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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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시 나라키움 청년차업허브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포브스지의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 대표 21명이 참석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이영민 한국벤처 투자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의 열정과 노력,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으로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우리 경제 주역으로 성장해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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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분야 등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 중인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할 상징적 펀드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언택트·온라인·인공지능(AI)·빅데이터·바이오 중심 신산업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민관 합동 공동펀드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에듀테크 분야 대표기업인 매스프레소 대표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콴다(Qanda)’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박영선 장관은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K-유니콘 프로젝트에 이어 혁신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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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