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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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1)가 2군 실전등판에서 146㎞를 던졌다.
켈리는 29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영동대와 연습경기에 등판, 3이닝 동안 50구를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6㎞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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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입국한 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2주 자가격리 시간을 보냈고 이후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막시리즈 등판은 어려운 상태다.
켈리는 “현재 컨디션은 좋다. 투구 스케줄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페이스를 올리며 투구 수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완전한 몸 상태가 되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