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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스부대찌개 5~6월 로열티 50% 감면…코로나19 상생안 마련

입력 | 2020-04-28 14:48:00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부대찌개(주식회사 티에스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땅스부대찌개는 오는 5월과 6월 두 달 간 전국 240여개 가맹점의 로열티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전국 모든 가맹점의 방역을 전액 본사부담으로 지원한 데 이어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내린 조치라는 설명이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경기 부양을 위한 지역 화폐가 유통되면서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점주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모든 가맹점이 로열티 감면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5월과 6월로 그 시기를 정했다”고 밝혔다.

땅스부대찌개는 전 가맹점 방역 지원, 로열티 50% 감면 외에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본사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