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됐던 미국의 배우 톰 행크스가 아내인 리타 윌슨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헌혈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행크스는 헌혈이 하고 싶어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부부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자문했다”며 “그러다가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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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스 부부는 이후 자가 격리가 끝나자 지난 3월 말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미국의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행크스는 최근 NPR 팟캐스트에서 “아내 리타는 나보다 조금 더 아프고 체온이 매우 높았으나 지금은 괜찮고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