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이 씨는 청각장애인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담은 자전적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를 2015년부터 2년간 연재해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 강남베드로병원의 이승일 팀장(49), 우수상은 남정한 실로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44)과 스타벅스 코리아 최예나 부점장(29)이 받았다.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 최우수상은 장애인 의사소통 도구를 개발해 보급한 고려대 동아리 ‘인액터스 CommA’, 우수상에는 장애인 전문 의류 디자이너 박주현 씨(49)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