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415대 예상 "수도권 등 일부 정체 잦은 구간 혼잡" 지방방향, 오전 11시부터 절정 보일 듯 오후 8시~오후 9시 사이 정체 해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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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 등 일부 정체가 잦은 구간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41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주와 비슷한 교통량으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정체 잦은 구간이 다소 혼잡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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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2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반포~서초 2㎞,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5㎞, 오산~남사 6㎞,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부근 10㎞ 구간 등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3㎞, 달래내 부근~반포 9㎞ 구간 등에서 차량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순산터널 부근 2㎞, 비봉~비봉 부근 2㎞,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 구간 등에서 정체다. 서울 방향은 금천 2㎞ 구간 등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동서울요금소 부근~산곡분기점 부근 2㎞,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3㎞ 구간 등에서 정체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양지터널부근 6㎞, 덕평휴게소 부근~호법분기점 부근 4㎞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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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5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