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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서 일가족 4명 집단 감염…24명으로 늘어

입력 | 2020-04-13 13:37:00

지난 9일 40대 여성 확진 후 5일 만에 18명 추가 발생




경북 예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A(51·여)씨, B(51·남)씨, C(19·남)씨, D(81·남)씨다.

A씨와 B씨는 예천11번(50·여), C씨는 예천9번(18·남), D씨는 예천15번(64·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군은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이동 동선 및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예천은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8일까지 40여일 동안 누적 확진자가 6명이었다.

지난 9일 E(48·여)씨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5일만에 E씨 및 그 가족과 밀접 접촉한 주민 등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예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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