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4일째 ‘한자릿수’…8명 추가된 총 610명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앞뒤 1m 간격을 유지한 채 줄 서있다. 이날 오후2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7.2%로 지난 20대 총선 3.3%보다 크게 높았다. 2020.4.10 © News1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8명이 추가돼 총 610명으로 늘었다. 오전 집계 기준으로 4일 연속 신규 환자가 한자릿수를 나타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610명으로 집계됐다.

새 환자는 발생원인별로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6명이고,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1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에서 4명이 발생했고, 도봉·은평·동작·송파구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0시 대비 신규 환자수는 이날까지 4일째 한자릿수를 유지해 진정세를 이어갔다. 앞서 10일에는 전날보다 7명 늘었고, 11일과 12일에는 각각 5명씩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