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남성복 브랜드 TNGT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 버전 ‘튜닉 셔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튜닉 셔츠는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브랜드 대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봄·여름 시즌에만 5500장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작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장 규모다.
올해 TNGT는 소재와 디자인을 개선해 새로운 버전의 튜닉 셔츠를 선보였다. 스타일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해외 유명 셔츠 회사인 ‘루타이(Luthai)’의 고품질 원사를 사용해 오랜 시간 탄탄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구김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원단을 얇게 만들었다. 무더운 여름철 착용을 고려한 조치다. 카라 디자인과 색상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도 넓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