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진열 상품 싸게 판매… 미아-일산점 이어 광교점도 열어
롯데아울렛 광교점 내 리퍼브 전문 ‘벤스’ 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자사 리퍼브 전문 브랜드 ‘벤스’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부천점, 분당점과 온라인에서만 운영하던 벤스 매장을 올 초 롯데백화점 미아점, 일산점에 오픈한 데 이어 최근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쇼핑은 이달 중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이천점에도 벤스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벤스 광교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타 벤스 매장에서도 외관상 문제가 없는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우치소파’를 정상가 250만8000원에서 60% 할인된 104만3000원에 판매한다. ‘소파테이블’은 정상가 31만 원에서 70% 할인한 8만3400원, ‘리클라이너체어’는 정상가 139만8000원에서 60% 할인한 58만3100원에 살 수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