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이 특정 국가의 도시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주는 것을 핵심으로 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모전에 러시아 터키 베트남 등 23개국에서 80건의 사업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올해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난달 20일까지 국제 공모를 진행했다.
협력 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 측이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주거나 분야별 솔루션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종류는 도시 개발 로드맵 수립부터 교통, 치안 등 특정 분야 솔루션 제공까지 다양하다.
광고 로드중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