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이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3.24/뉴스1 © News1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재 국내에서 머물고 있는 최지만(29·탬파베이)이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최지만은 1일 자신의 SNS에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 야경사진을 올린 뒤 “모두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 나는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탬파베이 주전 1루수가 유력한 최지만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이 미뤄지자 지난달 24일 귀국, 2주간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고 야구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최지만은 “팬들이 그립고 야구가 그립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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