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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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동 베리굿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30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중구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지인 병원에서 입원환자 23명, 외래환자 32명, 퇴원환자 1명, 직원 86명 등 총 142명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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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남양주지역 동선을 살펴보면 28일 오전 8시40분께 자차로 병원에 출근한 뒤 오후 1시30분께 자차로 퇴근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증상이 발현된 날 하루 전까지에 대해서만 공개했다.
한편 이날 화도읍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남양주시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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