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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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에 초점을 둔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이 대표적이다. 이 플랫폼은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쿠폰 등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마이샵에서 개개인의 소비 성향에 맞는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은 마이샵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쿠폰을 발행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안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가맹점별로 작지만 특색 있는 가맹점 혜택을 내놓을 수 있는 셈이다.
마이샵을 활용해 실행한 마케팅 효과에 대한 분석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샵은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현황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정리해준다. 지역별 매출 및 점포수 증감률 등을 제공해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 유형을 분석해주고, 지역별 평균 운영기간 및 가맹점 신설 및 폐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17년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을지로3가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왔다. 2018년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중구 을지로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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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이러한 활동들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과도 맥이 닿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확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젝트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