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면세점 부문 - 롯데면세점
이처럼 언제나 최초와 최고를 지향해 온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오픈 첫해 20억 원 규모였던 롯데면세점의 2019년 매출은 약 5000배 확대된 약 10조 원 규모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2010년대부터 해외사업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국내 면세업계 최초 해외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면세점은 이후 미국 괌, 일본 오사카와 도쿄, 베트남 전역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나갔다.
광고 로드중
롯데면세점의 강점 중 하나는 ‘한류마케팅’이다. 2000년대 초반 도입한 배용준 기념품숍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코스를 만든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 엑소(EXO), 트와이스(TWICE) 등 톱 모델을 활용한 한류마케팅과 패밀리콘서트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