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해남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공급 취약계층 목욕 이동차량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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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로 만드는 The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 삶의 기본 안전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경제 활력 제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 △클린책임경영의 5대 전략방향을 설정해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 오지지역 등 상수도 혜택들 못 받는 물 공급 소외지역에 내륙과 동등한 물 서비스를 제공해 식수난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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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지자체 소요 비용의 50%를 분담해 지자체 부담을 완화했고, 2019년에는 수질 오염으로 고통받던 해남의 수돗물 미급수 지역에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조기 공급하는 등 그간 총 17개 지자체 1만1000명의 물 인권 신장을 도모했다.
30년간 하루 5시간의 제한급수로 생활해 온 욕지도 주민 2000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역량을 집중해 3개월 만에 24시간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취약계층 대상 물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대국민 물 관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최우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K-water 사랑샘터’ 서비스를 개발·확대 운영 중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물 관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2018년 최우수 아이디어로 취약계층 대상 목욕과 빨래를 제공하는 이동식 차량 서비스를 발굴했다.
서비스 구체화를 위해 물 사용 여건이 열악해 빨래나 샤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쪽방촌 거주자 등의 생활위생 개선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세탁과 샤워 서비스를 체공할 수 있는 특수차량(5t)을 제작했다. 이와 연계해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한 의료 지원,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등을 한자리에서 원스톱 제공하는 ‘K-water 사랑샘터’ 서비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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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재난 시에도 각종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128개 동아리가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릴레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응기관에 위기상황 하향 시까지 매월 병물(30만 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5000만 원)과 병물(5만 병)을 전달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3000장)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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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소통 플랫폼인 단비톡톡을 활용해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의 의견을 일자리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민이 직접,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K-water 일자리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기도 했다.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기반으로 5년간(2019∼2023년) ‘물’과 관련된 8만8000여 개의 공공 및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