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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의 성매매를 미끼로 50대 남성을 유인한 뒤 집단폭행을 가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강동구 한 모텔로 유인한 뒤 집단으로 폭행하고 카드 등을 훔친 10대 4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채팅앱을 통해 만난 10대 여성과 함께 모텔로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하고 있던 10대 남성 3명과 여성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한 A씨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