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역의 신영숙(왼쪽)과 샘 역으로 깜짝 출연한 유재석.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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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뮤지컬 ‘맘마미아!’가 막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맘마미아!’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7일 오픈을 앞둔 맘마미아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취소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맘마미아!’의 공연 취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정부의 다중 시설 이용 제한과 권고방침 및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것이다. 원래 3월 8일 개막 예정이었던 ‘맘마미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막을 한 달 연기했지만 결국 관객을 만날 수 없게 됐다.
4월 30일 개막하기로 한 연극 ‘렛미인’도 함께 취소됐다. 신시컴퍼니는 공연 유료 예매 티켓 대금을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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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